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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7월 1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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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12면

*** 이벤트

신나고 재미있는 노인 여가교실

서울 강동구 암사4동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노인 여가교실을 연다. 정원 50명으로 노래와 춤.요가.건강.만담.어린이 재롱잔치 등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강사와 10여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동아리팀이 돌아가며 자원봉사를 한다. 매월 마지막 주에 강좌가 끝나면 생신 축하연과 함께 발표대회도 연다. 02-442-2590.

*** 나들이

어린이들은 즐거움, 어른들에겐 추억을

서울 서대문구가 10일 오후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개관한다. 국내 최대 종합자연사 박물관인 이 곳은 공룡들이 전시된 중앙홀, 지구의 신비를 푸는 지구환경관, 다양한 화석과 동물 표본이 진열된 생명진화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매주 월요일을 빼고 연중 문을 열며 입장료는 어린이 1천원, 청소년 2천원, 어른 3천원이며 단체는 20% 할인된다. 02-3142-3030.

*** 이렇게

보건소에서 한방.치과 치료를

동대문구와 성북구 보건소는 각각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한다. 동대문구 보건소(2127-5391)는 주요 경로당을 돌며 침을 놓고, 성북구(940-2436)는 보건소 별관과 길음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임시 한방진료실을 마련한다. 동작구(820-1437)도 장애인 8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해준다.

*** 장보기

총각김치로 한 여름 별미를…

총각무값이 약세다. 최근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는 총각무 값(2㎏ 상품)이 평균 1천3백50원으로 하루 전보다 4백원 정도 떨어졌다. 예년보다 생산량이 30~40% 증가한 데다 방학을 맞아 학교 급식이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로 모양새가 매끈하지 않은 총각무가 많아 값 내림세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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