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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위해 관리부패척결"|등소평 보좌관, 포리·공금유용 많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북경로이터=연합】중공실권자 등소평의 고위보좌관이자 중공당중앙고문위원회부주임 박
일 파는 13일 중공고위관리들의 부패를 신랄히 공격하고 이같은 부패경향을 척결하는것이 경제개혁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은 이날 인민일보가 보도한 연설을 통해『중공이 현재 벌이고 있는 경제개혁을 지속시
키기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당내 단합을 통해 이같은 불건전한 경향을 바로잡는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당원과 정부관리들이 개인사업을 운영하거나 희귀품 또는 수입품등을 취급, 폭리를 취할뿐만아니라 복권판매도 하며 국유재산과 국고금을 유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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