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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유상희조 대회 2연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제33회 덴마크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알보그) 에 출전한 한국의 김연자-유상희(이상경남대)조가 여자복식에서 우승, 대회2연패 (연패)를 이루었다.
김-유조는 10일 벌어진 여자복식결승에서 영국의 「길리언·길크스」-「노라·페리」 조를 15-7, 15-7로 가볍게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김-유조는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선수인 황혜영 - 정소영조에2-0으로승리, 결승에올랐었다.
한편 남자단식결승에 진출했던 성한국은 세계랭킹1위인 덴마크의「모던·프로스트에 15-4, 15-5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 각1개씩을 따냈다.
한국은 지난해 이대회에서 남자복식-여자복식에서 우승을, 그리고 여자단식에서 김연자가 3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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