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엠마누엘 부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섹시 스타「실비아·크리스텔」양이 지난해 1차대전 당시의 2중여간첩「마타하리」의 실화를 영화화한『마타하리』에 출연, 폭넓은 연기력을 과시했다.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부다페스트에서 대부분 로케이션 한 이영화는 올 봄 미국·일본을 비롯한 세계각국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팬들이 나를 섹시스타로만 보는 것이 불만』이라고 푸념해 온「크리스텔」양은 이 영화로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의욕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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