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부인 상대로 “아내와 이혼 원한다” 소송 제기
정겨운(34)이 부인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정겨운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와 이혼을 원한다”며 소장을 제출했다. 법원은 이 사건을 가사7단독에 배당했다. 이혼 소송에 이르게 된 경위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부인 A씨 역시 “정겨운씨가 가정 생활에 소홀하다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해 왔다”며 부부의 재산과 관련한 가압류 신청을 해 받아 들여진 상태라고 한다.
정겨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 3년여 교제 끝에 2014년 4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겨운은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정겨운은 지난해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출연 이후 활동을 쉬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