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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골 사이트] 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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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과거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정보사회를 거쳐 요즘을 지식사회라고들 한다. 문명의 이기가 발전함에 따라 편리함의 이면에는 갈수록 바빠지고 복잡해지고 알아야만 하는 정보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지식포털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지식경영 관련 정보나 경향,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알지 못하면 무한경쟁의 시장에서 살아 남기 힘들다. 이런 나에게 인터넷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시기적절하게 공유, 활용하게 해 주는 필수적인 도구다.

내가 즐겨 찾는 사이트는 요게시 말호트라가 1995년 개설한 세계 최대 지식경영 사이트인 브린트(www.brint.com)다. 브린트는 지식경영 패러다임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는 사이트로 수많은 실무자들의 추진 사례나 경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전자메일을 통해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형태로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지식경영에 관한 최첨단 이론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이트의 '지식경영 가상 도서관'을 클릭하기만 하면 지식경영과 관련한 기사.백서.인터뷰.참고문헌 등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자주 방문하는 또 다른 사이트는 나이스114(www.nice114.co.kr)다. 강연이나 세미나 참가 등으로 지방 출장을 많이 다니지만 지리를 잘 몰라 고생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나이스114에서는 단 한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곳의 자세한 위치를 알 수 있는 지도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인이 운영하는 웍슬로(www.walkslow.com)도 종종 찾아가는 곳이다. 격무에 시달리다 좋은 음악과 따뜻한 글이 가득한 그곳에서 격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다.

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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