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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피츠버그에 석패…타율 0.200 유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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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볼티모어 외야수 김현수는 결장했다.

김현수 결장한 볼티모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매케니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시범경기에서 5-6으로 졌다. 전날(23일) 마이너리그 경기를 소화한 김현수는 이날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볼티모어는 1회 앤드류 매커친에게 솔로포를 내줬고, 2사 1루에서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아 2실점했다. 볼티모어는 2회 무사 2루에서 조디 머서에게 다시 중전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반격에 나선 볼티모어는 3회 1사 1·2루에서 조이 리카드의 적시 2루타로 점수를 얻었고, 이어 대니얼 알바레스의 땅볼 때 주자가 홈을 밟아 추가점을 얻었다. 5회 폴 재니시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5회 피츠버그의 스탈링 마르테에 2점 홈런을 내줘 리드를 내줬다.

한편 전날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작성한 김현수는 2경기 연속 결장하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40타수 8안타, 타율 0.200을 유지했다.

볼티모어는 3-6으로 뒤진 9회 L.J.호스의 1타점 땅볼과 세드린 멀린스의 2타점 적시타로 1점차까지 바짝 쫓았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9회초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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