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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 "황정민, 멋있는 선배…함께 연기 해보고 싶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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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홈페이지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 종영해 화제인 가운데, 출연하는 배우 김고은의 과거 라디오 방송 당시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김고은은 2014년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고은은 액션신 촬영에 대해 묻는 장기하의 질문에 "평소에 겁이 별로 없고, 고소공포증이 없어 높은 곳에 올라가는 걸 좋아한다. 답답한 일, 고민이 있으면 건물 옥상에 올라가곤 한다" 고 밝혔다.

이어 김고은은 "워낙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촬영을 즐겨서 한번 와이어 탈 때마다 500원씩 내고 타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독특한 취향을 전했다.

또한 장기하가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고 묻자 김고은은 "황정민 선배가 고등학교 선배시기도 하고, 멋있으셔서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다. 여배우 중에는 멋있는 김혜수 선배와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말은 이후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김고은과 김혜수가 함께 열연을 펼치면서 현실이 됐다.

한편 지난 1일, 김고은이 주인공 '홍설' 역을 맡았던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종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출처: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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