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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유아인 신세경에 머리핀 선물…"중립,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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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유아인 [사진 SBS 화면 캡처]

‘육룡’ 유아인이 신세경에게 머리핀을 선물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은 신세경에게 중립에 대해 조언하며 머리핀을 건냈다.

이날 유아인은 신세경과 마주치자 “잘하고 있다며?”라고 뿌듯해했고, 분이는 “어찌 주신 기회인데요. 돌아오셔서 정말 기쁩니다”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유아인은 신세경에게 머리핀을 주며 “그거 금릉에서 되게 유명한 사람이 만든 건데..”라고 설명했다.

이내 신세경은 머리핀을 착용해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유아인은 직접 머리핀을 해주면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육룡' 유아인은 “반촌은 철저히 중립이라며? 중립, 그거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는 거 알지?”라고 물었다.

이어 육룡 유아인은 “힘이 없으면 양쪽에서 다 당하는 거야. 그러다 죽기라도 하면 어느 쪽에서든 시신 수습조차 해주지 않겠지. 알고 있는 거지?”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에 신세경은 “명심하겠습니다”고 답하며 유아인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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