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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 유창한 현지 영어 인터뷰…"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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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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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사진=중앙포토)

배우 이병헌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병헌은 28일(현지시각) 열린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아시아 배우 최초로 시상자로 초대받아 화려한 레드카펫 위에 당당히 섰다.

그는 짧은 현지 인터뷰도 자연스럽게 대응해 첫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무난하게 끝마쳤다.

이벙헌은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인터뷰 현장에서 미국 ABC 방송국 현장 리포터와 능숙한 영어로 "아시아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자로 처음 나선다는 사실이 놀랍고 기쁘다. 함께 영화를 찍었던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채닝 테이텀 등 동료들과의 작업도 늘 즐겁고 유쾌했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병헌은 여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시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로써 이병헌은 J.K 시몬스, 줄리안 무어를 비롯해, 스티브 카렐, 퀸시 존스 등 세계 유명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기에 한국의 대표 소프라노 조수미도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다.

조수미는 영화 ‘유스’(Youth)의 주제곡 심플송(Simple Song)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에는 스티브 카렐을 비롯해 퀸시 존스, 자레드 레토, 줄리안 무어, 제이슨 시걸, 리즈 위더스푼, JK 시몬스 , 우피 골드버그와 라이언 고슬링, 베니치오 델 토로, 샤를리즈 테론, 케빈 하트, 샘 스미스, 패럴 윌리암스 등이 포함됐다.

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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