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캐스터가 생방송 중 기절하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는 프로 의식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레이첼은 날씨 방송을 진행하던 중, 가쁜 숨을 내쉬며 뉴스 앵커 폴리 에반스와 롭 스미스에게 “미안해요, 저 기절하려고 해요(I‘m so sorry, I’m going to faint)”라고 말한 뒤 기절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남성 앵커 스미스가 그녀를 향해 손을 뻗으며 “괜찮아요, 레이첼! 우리가 잘 정리할게요”라 말한다.
이어 여성 앵커 에반스가 “레이첼을 체크해 주세요”라고 덧붙인다.
방송 이후 레이철의 안부에 대한 문의와 직업 정신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BBC는 트위터 등을 통해 “레이철 캐스터는 현재 안정을 되찾았고 아주 건강하다. 친절한 메시지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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