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무디스도 브라질 국채 ‘투기등급’ 강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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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24일(현지시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a2’로 2단계 강등했다. 강등 이유로는 저성장 기조와 재정건전성 문제, 정치 불안을 꼽았다. 무디스는 브라질 경제가 2021년까지 2% 이상 성장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는 이미 지난해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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