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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만남, 긴자] 다양한 갤러리·가부키 전용 극장…긴자 주변 볼거리 놓치지 마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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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갤러리=시세이도가 설립, 운영하고 있다. 1919년 오픈 이래로 ‘새로운 미의 발견과 창도’라는 이념으로 비영리 활동을 해오고 있다. 1990년대부터는 현대미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01년에 도쿄 긴자 시세이도 빌딩의 지하 1층을 리뉴얼해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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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화랑=1950년 오픈한 일본 최초의 현대미술 화랑. 유럽·미국의 저명한 현대미술 작가들을 소개해왔다. 한국 현대미술 전시회도 여러 차례 개최했다. 1980년대부터 중국 현대 미술도 소개해왔다. 일본에서 유학한 한국인·중국인 직원도 상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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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 MUSEUM ANNEX=Pola긴자빌딩의 콘셉트인 ‘미용’ ‘미술’ ‘미식’ 중 미술을 위한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미의식·감성을 키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 전람회를 연간 열고 있다. POLA 컬렉션부터 현대 작품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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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잔 화랑(靖山?廊, Gallery SEIZAN)=1996년 아카사카에서 작은 갤러리로 시작해 20년 후 젊은 작가들의 활동 무대가 됐다. 국내외 작품을 소개하고, 상설 및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 내용은 고전적인 것부터 최신의 창조적인 것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다. 거장의 작품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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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메이 화랑(泰明?廊)= 인상파 작품 등 근대미술 중심으로 전시·판매하고 있다. 10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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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KOYANAGI=1995년에 설립됐다. 스키모토 히로시, 소피 칼(Sophie Calle), 마를렌 뒤마(Marlene Dumas), 다바이모 등 일본과 해외 현대미술 작가의 전람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05년 현재 건물의 상층부에 리뉴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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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하쿠힌칸(銀座博品館) TOY PARK=장난감 백화점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유아는 물론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장난감, 게임, 인형, 캐릭터 등 20만여 점 이상을 갖추고 있다. 4층에는 36m 길이의 모형 자동차 경기장으로 명물로 소문난 ‘하쿠힌칸 RACING PARK’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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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야(ITOYA)=학용품·사무용품·소모품까지 단순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일본인의 문방구 취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긴자에는 이토야가 두 곳에 있다. G. ITOYA는 문방구부터 여행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K. ITOYA는 고급 필기도구 전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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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쿄도(鳩居堂, KYUKYODO)=향, 서예 도구, 엽서, 일본 전통 종이 작품을 취급하는 전문점으로 긴자 미츠코시의 대각선 방향에 자리 잡고 있다. 1층은 일본 전통 종이와 전통 문양을 이용한 제품, 2층은 붓·벼루·먹 등 서예용품과 오리지널 향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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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자(歌舞伎座)=가부키는 일본 전통의 연극으로 주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에도시대 초기의 여성인 이즈모노구니(出雲阿?)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지며 교토·에도 등 일본 각지로 퍼져 나갔다. 이후 성인 남성이 대부분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가부키자는 가부키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극장으로 1889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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