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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오버워치, 매력적인 한국인 캐릭터 '송하나'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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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사진출처: 유튜브 오버워치 공식 채널 `D.Va 기술 살펴보기 오버워치` 캡쳐]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를 제작한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에서 새 게임 '오버워치'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 '송하나' 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리자드 신작 FPS '오버워치'가 17일 아시아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국내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미 북미와 유럽지역에서는 10일부터 테스트가 재개된 바 있으며 첫 패치 노트를 포함해 수많은 콘텐츠들이 새로 등장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처음으로 내놓은 FPS 게임으로, 6대 6 전투를 기반으로 한다. 일반적인 FPS와는 다르게 공격, 돌격, 방어, 지원 등의 롤플레잉 게임의 요소를 받아들였다. 이런 능력을 가진 영웅들을 컨트롤하며 여러 전장에서 점령, 운송 등의 미션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기존에 사용하던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임을 계속해서 발매했던 블리자드는 이번 오버워치를 통해 그간의 블리자드 게임들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버워치의 세계는 실제 국가들을 기반으로 한 미래를 그리고 있으며, 중국인 캐릭터, 일본인 캐릭터, 그리고 한국인 캐릭터도 등장한다.

한국인 캐릭터 'D.VA'의 본명은 송하나로, 그는 16살의 나이로 스타크래프트2 세계 랭킹1위에 등극한 프로게이머라는 설정이다. 대한민국에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지만 군대가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대한민국 국군은 중장갑 로봇에 탑승시킬 조종사를 찾던 중 자국의 프로게이머들에게 눈을 돌리게 되었고, 뛰어난 반사신경과 직감을 지닌 세계 최강의 프로게이머 송하나도 그 조종사로 선발된다.

그는 임무를 일종의 게임처럼 여기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언제든 출동하여 대담하게 전장에 돌진한다. 그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전투를 스트리밍하기 시작했고, 추종자가 점점 늘어 감에 따라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 유명 게임들을 제작한 블리자드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감은 상당하다. 오버워치는 PC 외에도 PS4, XBOX ONE 세 종류의 기기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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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사진출처: 유튜브 오버워치 공식 채널 'D.Va 기술 살펴보기 오버워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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