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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이명희 회장 집 129억, 표준단독주택 최고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국토교통부가 28일 공개한 ‘표준 단독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주택은 서울 한남동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저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지 1759㎡, 연면적 2862㎡, 지상 1층·지하 2층으로 공시가격은 129억원이다. 표준 단독주택은 단독주택 가격 산정 및 재산세 등의 세금을 매기는 기준으로 쓰인다. 가장 싼 표준 단독주택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의 주택(대지 99㎡·연면적 26㎡)으로 87만5000원이었다. 지난해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기준으로 가장 비싼 집은 서울 이태원동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집으로 156억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장 비싼 주택이어서 표준 으로 사용하기에 적절치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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