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혁신] 백종원이 선택한 식기…R&D 투자 꾸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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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본차이나는 78년 역사의 도자기 전문 업체로 강한 내구성과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 강점이다.

밀양본차이나가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생활도자기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밀양본차이나는 78년 역사의 친환경 생활 도자기 전문 업체로 강한 내구성과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 강점이다. 특히 최근 밀양본차이나 델라 시리즈는 ‘집밥 백선생’에 매회 등장하면서 백종원이 애용하는 주방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한식·양식·중식 등 어떤 상차림에도 어울린다. 이밖에도 북유럽 감성을 담은 노마, 아일랜드, 누누 시리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독립된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며 R&D 연구에 꾸준하게 투자를 하고 있다. 밀양본차이나는 프리미엄 식기 브랜드뿐 아니라 주방 토털 컬렉션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홈리빙 토탈브랜드 ‘앤쿠쿠(nkuku)’와 영국 주방용품 브랜드 ‘토마스풀(Thomaspoole)’을 신규 론칭했다. 밀양본차이나의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보다 다양한 주방용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성 밀양본차이나 대표는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에서 세계 일류를 고집하는 것은 밀양의 신념”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진실한 마음으로 주부가 행복한 주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39년 설립된 밀양본차이나는 밀양도자기의 전통과 노하우로 전통 도자기 제작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생활도자기 업체로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박람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전통 자기를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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