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지난 23일부터 제주공항에 체류해 온 7만 명 중 3만여 명이 26일 하루 동안 항공편(238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남은 1만여 명도 27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진 심야 항공편으로 대부분 제주를 떠났다. 26일 오전 10시40분쯤 제주공항 대합실에서 비행기표를 구하려고 길게 줄을 선 승객들 옆에 다른 승객들이 자리를 펴고 앉아 있다.
전민규 기자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지난 23일부터 제주공항에 체류해 온 7만 명 중 3만여 명이 26일 하루 동안 항공편(238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남은 1만여 명도 27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진 심야 항공편으로 대부분 제주를 떠났다. 26일 오전 10시40분쯤 제주공항 대합실에서 비행기표를 구하려고 길게 줄을 선 승객들 옆에 다른 승객들이 자리를 펴고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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