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통령 선거에서 언론인 출신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67)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24일(현지시간) 치러진 선거에서 헤벨루 지 소자는 득표율 52.78%(개표율 98%)를 기록하고 있어 결선 투표없이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과반에 미치지 못할 경우 다음달 14일 결선투표를 거쳐 대통령을 뽑는다.
기자 출신인 헤벨루 지 소자는 현재 리스본대학교 법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도 우파인 사회민주당 창당에 앞장섰고 2000년대 이후 정치 평론가로도 활동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