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디스커버리 발사|극비 군사임무 수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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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케이프카내베랄AFP·로이터=연합】미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혹한으로 발사가 연기된지 24시간만인 24일 하오 2시50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카내 베랄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디스커버리호의 이번 비행은 극비군사임무를 띠고있는 관계로 보안상 정확한 발사시간은 발사9분전에야 알려졌다.
지구귀환일시도 이같은 이유로 귀환 16시간전에야 밝혀질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디스커버리호의 비행기간이 5일을넘지 않을것으로 보고있다.
또 디스커버리호의 비행목적에 관해서도 일체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고있으나 신문보도와 정보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비행에서 소련측 무선전신 전화및 위성통신내용올 포착하는 고성능첩보위성이 궤도상에 쏘아올려지게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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