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레이양, "민폐녀 이미지 쇄신 가능할까?"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레이양(사진=방송화면 캡쳐)

연말 시상식으로 이미지 추락을 겪은 레이양이 ‘나혼자 산다’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에서는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레이양의 ‘더 무지개 라이브’가 방송됐다.

전현무는 이날, 레이양을 “연말 시상식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라고 소개하며 “대상 받은 김구라 보다 더 이슈였다.”고 말했다. 레이양은 지난해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구라의 대상 수상 소감 당시 현수막을 들고 계속 카메라 앵글 안으로 들어와 수상자인 김구라를 배려하지 않았다고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레이양은 “너무 욕을 먹어서 누가 날 보면 숨게 된다”라고 말했고 “실수를 다시 하지 않으면 된다”는 전현무의 말에 동의하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레이양(사진=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 레이양은 알뜰하게 절약하며 집안일을 하고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등을 보이며 자신의 하루를 공개했다. 특히 운동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그
는 일주일의 한번 ‘보상데이’에 피자 2조각을 먹는 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의 원망을 샀다.

이에 이국주는 인상을 찌푸리며 “나는 2조각을 남긴다” 라고 말해 큰 웃음을 남겼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진솔하고 가감없는 모습을 보여준 레이양이 자신이 받았던 비난과 논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온라인중앙일보

'나혼자 산다' 레이양   '나혼자 산다' 레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