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과폐지 카톡 통보 "간담회 일정 알리려 했을 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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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과폐지 카톡통보

건국대 학과폐지 카톡 통보를 했다.

건국대가 신설된 지 3년 된 학과의 폐지 계획을 카카오톡을 통해 공개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는 지난 5일 오후 학생들의 카카오톡 메신저 단체방을 통해 “이틀 뒤 바이오산업공학과의 폐과 조치와 관련된 간담회를 연다”고 공지했다.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는 2013년에 만들어졌고, 현재 3학년까지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건국대 학과폐지 카톡 통보에 대해 학생 A씨는 “ 학생들에게 불쑥 과가 없어지니 간담회에 참석하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건국대 학과폐지 카톡 통보에 관계자는 “간담회 일정을 알리려 했을 뿐 폐과 방침을 카카오톡으로 통보하려 했던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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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과폐지 카톡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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