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생명산업 집적단지 '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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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경북대와 경북도가 농업생명 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농업생명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양 기관은 18일 오전 11시 경북대에서 이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 단지는 농업생명 산업의 첨단화 연구를 수행하는 농업생명공학연구원, 연구 결과의 산업화를 위한 소규모 바이오 벤처기업들로 구성된 바이오 벤처타운 형태로 건설된다.

양 측은 협정을 통해 집적단지 조성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 위원회에서 단지가 입지할 수십만평의 부지 확보, 국.도비 등 소요 예산(4500억원) 조달방법 등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단지 조성 이후에는 관련 교육 및 연구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교육 실시, 연구기자재 및 시설물의 공동운영, 연구.지도 공무원과 교수의 상호교환 근무를 하게 된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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