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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제주의 매력, 개인형 휴양지서 만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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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힐풀앤빌라는 조용한 휴가를 원하는 여행자를 위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 베이힐풀앤빌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고,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섬. 크고 작은 오름 368개와 용암동굴 160여 개가 흩어져 있는 섬. 바로 제주도이다.

베이힐풀앤빌라

제주올레길이 나면서부터는 더욱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한라산 허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한라산 둘레길도 있다. 다양한 등산로를 이용해 한라산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사려니숲길·비자림·서귀포자연휴양림 등은 힐링 여행의 적지로 꼽힌다. 제주도는 긴 휴가를 내지 않고도 다녀올 수 있어서 사철 찾을 수 있다.

제주의 남쪽 해안에 자리 잡은 중문관광단지 인근, 가로수가 하늘로 뻗어 자라고 있는 길을 지나 언덕을 넘어 내려오면 마을의 시작에서 베이힐풀앤빌라를 만날 수 있다. 대형 호텔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싶어하는 여행자를 위한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프라이빗한 독채 빌라 객실부터 경제적인 호텔 객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어서 취향대로 객실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어떤 객실을 선택하더라도 대평리마을 너머로 바라다보이는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풀빌라는 실내공간이 넓어 쾌적하며, 객실에 따라 전용 수영장과 자쿠지 등이 준비돼 있어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베이힐풀앤빌라는 지난 10월에 열렸던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다.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았다. 베이힐풀앤빌라 관계자는 “심사위원회에서 경사지에 순응하는 분산된 건물 배치와 객실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각도와 프레임으로 근경과 원경을 담아낸 공간적 장치가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베이힐풀앤빌라의 통유리창을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남제주의 볕과 노출 콘크리트에서 느껴지는 도회적 세련미의 조화는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느낌을 준다.

베이힐풀앤빌라는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을 기념해 모엣샹동과 함께하는 ‘Like 2 Party 패키지’를 내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내의 다이닝룸에서 모엣샹동 로제 스파클링 750ml와 파티 디너메뉴 2종을 즐길 수 있으며, 제주 오가닉 당근 케이크를 파티 데코레이션과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2인 기준 14만원부터 시작된다. 문의 02-581-8999.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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