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눈밭에서도 가볍네요, 그녀의 발걸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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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부띠 신제품. 왼쪽부터 15 우먼 부띠, 15 우먼부띠 퍼, 15 부띠 키즈.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이 지나고 어느새 한겨울에 접어들었다. 겨울 아웃도어에는 칼바람·혹한·빙판길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는 따뜻하고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대표 제품은 보온성·접지력·경량성을 두루 갖춘 다운 부츠 ‘부띠(BOOTIE)’다.

구스다운으로 보온성 높인 '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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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내구성 뛰어난 원단 사용

부띠는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입체적인 사선형 설계로 패딩 재킷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시켜 2009년 첫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인기를 끌며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신제품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갑피 원단을 사용해 경량성을 강화하고, 측면 하단의 고강도 보강 설계로 착화감과 활동성을 높였다.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파일론 소재의 중창(미드솔)과 탁월한 접지력을 가진 아이스 픽(ICE PICK) 겉창(아웃솔)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무릎까지 오는 하이 컷, 종아리까지 오는 미드 컷, 발목까지 오는 숏 컷 등 다양한 길이와 퍼(FUR) 디테일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15 우먼 부띠(15 W BOOT IE)’와 ‘15 맨 부띠(15 M BOOTIE)’는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입체적인 사선형의 패딩 설계로 스타일을 더했다. 남녀 제품 모두 미드 컷의 기본 스타일이나 매년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선보이며 가장 인기 있는 부띠 제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5 우먼 부띠는 12가지, 15 맨 부띠는 4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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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는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갑피 원단을 사용해 경량성을 강화한 부띠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측면 하단의 고강도 보강 설계로 착화감과 활동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사진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는 기본 스타일 외에 소비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스타일의 부띠를 선보였다. ‘15 우먼 부띠 퍼(15 W BOOTIE FUR)’는 상단 부분에 풍성한 퍼(FUR) 소재를 적용해 포근한 느낌을 더한 제품이다. ‘15 우먼 부띠 하이1(15 W BOOTIE HIGH 1)’은 무릎까지 오는 길이로 세련되고 도시적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15 우먼 부띠 퍼는 블랙과 스모키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15 우먼 부띠 하이1은 블랙과 애쉬 및 스모크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각각 12만원, 14만원.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15 부띠 키즈(15 BOOTIE KID)’도 출시했다. 보온력이 뛰어난 구스 다운 충전재와 미끄러지지 않는 아이스그립의 겉창(아웃솔)을 적용해 한겨울에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색상은 애쉬 그레이, 블랙, 실버, 아이스 그레이 등 4가지로 선보였다. 가격은 10만원.

노스페이스는 1997년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래 브랜드 고유의 ‘끝없는 도전과 탐험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공개한 ‘노스페이스 맥머도 남극탐험’ 캠페인 영상은 공개 26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지난 9일 오후 4시 기준 유튜브 약 477만회, 페이스북 약 677만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 캠페인 영상은 세계적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ADWEEK)에 소개되며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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