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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권오중, 별명이 '108번뇌'…고3때 여자친구만 108명이라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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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2월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대한민국 대표 유부남 스타 권오중, 김정민, 손준호, 조연우가 출연한다.

이와 관련, 과거 권오중이 화려했던 학창시절 열애사를 털어놨던 것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권오중은 과거 채널A '잘살아보세' 녹화에서 탈북미녀 은하의 결혼 상담에 “될 수 있으면 더 늦게 해라. 후회가 없도록 만나봐야 한다”고 조언하며 “나는 고3때 만났던 여자만 108명이다. 오죽하면 고3 때 별명이 ‘108번뇌’였겠냐”고 말해 탈북미녀들을 당황케 했다.

권오중은 “심지어 대학 다닐때는 300명 정도를 만났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수많은 여자 중에서도 아내를 만나는 순간 이 사람이라고 결심했다. 그랬기 때문에 양쪽 집안 모두 결혼 반대를 무릅쓰고 아내 생일날 구청에 가서 생일선물로 혼인신고를 했다”며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권오중은 과감한 발언을 내뱉는 모습과 달리 예능 울렁증 때문에 녹화 전에 기도를 3번이나 했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의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은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권오중 사진=MBC 제공]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라디오스타 권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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