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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신호로 어디서든 정확하게 창공 누비던 파일럿처럼 자유롭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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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남자를 위한 선물로 시계만 한 게 없다. 매일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며 오래 간직하는 물건이다. 하지만 대부분 남자의 시계 취향은 명확한 편이다. 여자의 핸드백과 마찬가지로 받는 사람의 취향이 아닌 경우 선물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만일 남자에게 시계 선물을 하는 경우 선호하는 브랜드나 취향을 아주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 남자의 왼쪽 손목을 차지하고 있는 시계 하나가 그 남자를 말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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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의 ‘에코-드라이브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왼쪽)와 독파이트의 ‘핀업컬렉션’. [사진 각 브랜드]

◆세계 어디서나 인공위성으로 시간 정보 수신=시티즌(CITIZEN)에서 ‘에코-드라이브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Eco-Drive SATELLITE WAVE GPS)’를 새롭게 선보였다. 인공위성으로부터 시간 정보를 받아 세계 어디서든 시간을 맞출 필요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티즌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 모델 출시
독파이트
핀업걸 그림으로 낭만 담은 컬렉션

최근 시티즌은 친환경적인 기능과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 모델 역시 간결한 디자인과 독창성, 최첨단 기술력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인공위성으로부터 시간 정보를 자동으로 수신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 별도의 조정 없이 자동으로 정확한 시간이 설정된다. 또 새틀라이트 타임키핑 시스템은 다른 어떠한 위성시계보다 빠르고 민감한 수신 감도를 자랑한다.

인공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정확한 시간을 표시하고 빛에 의해 전기를 생성해 시계의 심장과 같은 무브먼트를 구동하는 첨단 시스템을 탑재한 시계다. 태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시계를 작동시키는 시티즌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인 ‘에코 드라이브’ 기능을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어 배터리 교환으로 버려지는 수은전지가 없어 환경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시계의 직경은 남자 시계를 대표하는 43㎜ 사이즈로 제작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시티즌 블루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다크 블루 톤의 다이얼(문자판)과 조화는 정장 스타일은 물론 캐주얼 패션에 착용해도 잘 어울린다. 기능성과 독창성을 자랑하는 시티즌의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 컬렉션은 시계 편집샵인 갤러리어클락에게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2-3284-1300.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가 조화된 밀리터리 시계=‘핀업걸’은 벽에 핀으로 고정시킨 글래머의 미인 사진이란 뜻이다. 2차 세계대전 시대를 연상시키는 핀업걸의 스토리가 시계 속으로 들어왔다.

에이스 파일럿의 이야기를 담은 우림FMG ‘독파이트(DOGFIGHT)’ 시계에서 ‘핀업컬렉션(PIN-UP Collection)’을 새롭게 선보였다. 독파이트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당시 창공을 가르며 목숨을 바쳤던 하늘의 전사인 파일럿을 모티브로 한 시계 브랜드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도 위트와 로맨스를 잊지 않았던 파일럿과 핀업걸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탄생된 한정판 제품이다. 과감하고 세련된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가 적용됐다. 독파이트의 핀업컬렉션은 기존 밀리터리 워치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함이 있다. 빈티지한 색깔을 가진 브라운 가죽 재질의 시곗줄과 아트웍 다이얼 디자인이 돋보인다. 문의 02-6948-3274.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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