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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3인 ' 호날두·메시·네이마르 3파전…FIFA 발롱도르 후보 확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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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발롱도르 후보. [사진 피파 트위터]

FIFA 발롱도르 후보 확정…호날두·메시·네이마르 3파전 경합

FIFA 발롱도르 후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가 2015 FIFA 발롱도르 최후의 3인으로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15 FIFA 발롱도르 최종후보 3인으로 메시,호날두,네이마르를 선정해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FIFA가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각국의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에 의해 투표가 이뤄지며 내년 1월 11일 수상자가 결정된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올렸지만 2013~2014년 호날두에게 발롱도르를 2회 연속 내주었고 3년 만에 통산 5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고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 48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2008년에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3~2014년 호날두가 수상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호날두가 수상하게 된다면 메시와 4회 수상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의 MSN의 한 축인 네이마르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도왔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14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서있다.

최고의 감독 후보로는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 칠레 대표팀 감독이 선정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2연패를 달성했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삼파올리 칠레 감독은 지난 6월 열렸던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도 상이 주어진다. 올해 푸스카스 상 후보에는 메시,알렉산드로 플로렌치(로마), 웬델리라(고이아네지아)가 경쟁하게 됐다.

FIFA 발롱도르 후보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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