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되면 다 이렇게 늙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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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되면 다 이렇게 늙나요?

2008년, 그리고 2015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당선 직후와 현재를 비교한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다.

세계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 연임에도 성공.

그러나 깊어진 주름이 대통령직의 무게와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국 대통령들은 어땠을까.

최근 서거한 YS부터 시작해, 그 전후로 임기를 마친 대통령들의 당선 직후와 퇴임 사진을 나란히 비교했다.

눈에 띄게 나이 든 대통령도, 인상이 변한 대통령도 있다.

전직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퇴임 때 대통령직의 무게와 고뇌를 토로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재임 기간, 국민의 얼굴은 어떻게 변했을까.
당신의 기억 속엔 어떤 대통령의 얼굴이 남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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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심서현, 정혁준 기자
영상=양길성, 설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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