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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다운의 힘, 동장군 안 무섭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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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항공재킷으로 불리는 컬럼비아의 클라우드캡 코브 다운재킷과 여성용 부론 포레스트 다운재킷(왼쪽 작은사진). [사진 컬럼비아]

보온력이 뛰어나고 스타일이 멋진 겨울재킷 한 벌을 마련했다면 매서워지는 겨울날씨도 두렵지 않다. 최근 업계는 다양한 기능성은 물론 아웃도어에서도 도심에서도 스타일을 한껏 살려주는 다운재킷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는 보온력은 물론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는 다양한 남녀 다운재킷을 출시했다.

컬럼비아
구스다운에 인공 보온 충전재 결합
투톤 컬러 디자인에 스타일도 세련

컬럼비아는 겨울올림픽 출전 선수를 후원한 경험을 살려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에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의 ‘타이타늄(TITANIUM)’ 라인을 선보였다. 타이타늄 라인은 강추위를 견딜 수 있는 보온력을 위한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 자연과 도시 모두에서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도시에서 일상생활을 하다 언제든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재킷으로 손색이 없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속 아웃도어 패션으로 손색없는 ‘엘리먼트 컨트롤 터보다운 재킷’은 ‘터보다운’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있다. 컬럼비아가 자체 개발한 삼중구조의 보온 기술이다. ‘터보다운’은 인공 보온 충전재 ‘옴니히트 인슐레이션’과 천연 보온재인 구스 다운을 결합시켰다.

체온을 반사해 보온성을 유지해 주는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를 안감에 사용한 보온 기술도 사용됐다. 세련된 투톤 배색과 캐주얼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 엉덩이까지 덮어주는 길이와 실용성을 고려한 큰 포켓도 특징이다. 우수한 보온성과 내구성으로 겨울 등산과 하이킹·캠핑룩 등에 제격이다. 컬럼비아 브랜드 탄생의 고향인 미국 포틀랜드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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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타이타늄 라인의 대표 제품은 ‘시에라 하이 루트 터보다운’재킷과 ‘부론 포레스트 다운’ 재킷이다. 3중 구조 보온 기술 ‘터보다운’과 은색 점 안감의 ‘옴니히트 리플렉티브’가 적용돼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겉감엔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하고 입체 패턴 등으로 격렬한 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진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컬럼비아의 ‘클라우드캡 코브 다운재킷’(Cloudcap Cove Down Jacket)’은 일명 ‘항공재킷’으로 불리는 보머(bomber)재킷 스타일의 제품이다. 기존의 아웃도어 스타일에서 탈피한 ‘클라우드캡 코브 다운재킷’은 엉덩이까지 덮어주는 다운재킷보다 길이가 짧아 활동성이 좋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장점을 가졌다.

컬럼비아의 대표 보온 테크놀로지인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를 적용해 보온효과를 높였다. 또 보머 재킷 디자인의 특징인 소매와 허리의 시보리 처리로 찬바람이 몸 안으로 파고드는 것을 막아준다.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이나 출퇴근 시 정장 위에 착용이 가능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린 이번 제품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이 밖에도 가볍고 편한 착화감으로 트레킹·캠핑뿐만 아니라 당일 산행까지 가능한 전천후 트레일화 ‘파이어캠프 스포츠 워터프루프’도 컬럼비아의 겨울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지난 20일 컬럼비아는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글로벌 컨셉스토어’ 수도권 1호점을 오픈했다. 이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군을 모아 복합매장 형태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각기 다른 나라 또는 특색을 지닌 상품군을 함께 전시해 소비자가 한 매장 안에서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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