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잡고 포기할 수 없는 멋도 담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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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춰 아웃도어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유틸리티 다운재킷’ 6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알라스카 다운재킷’을 입고 있는 광고 모델 전지현. [사진 네파]

기온이 내려가고 겨울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보온성이 뛰어난 기능성 다운재킷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다. 최근에는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 제품은 아웃도어 활동에서는 물론이고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네파
출퇴근·모임 때 어울리는 디자인
구스다운+경량 소재, 가볍고 따뜻

네파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춰 아웃도어와 일상생활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유틸리티 다운재킷’ 6종을 출시했다. 고전적인 극지방 탐험대의 아웃도어 재킷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통 아웃도어 무드와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재킷이다. 사파리 스타일부터 항공점퍼 스타일과 롱 다운재킷 등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주력제품인 ‘알라스카 다운재킷’은 극지방 탐험대 콘셉트의 롱기장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재킷이다. 어떤 날씨에서도 따뜻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초헤비급 다운 충전량과 방수 소재, 발수 코팅을 적용했다. 가슴 포켓과 슬리브 위의 펜포켓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가슴 부분의 로고 와펜과 소매 나침반 와펜 등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극지방 탐험대 콘셉트를 살렸다. 남성용은 블랙·라이트베이지·레드·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여성용은 아이보리와 레드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69만원이다.

‘페트라 다운재킷’은 도심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긴 기장의 구스다운 재킷이다. 보온성이 뛰어난 구스 소재와 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일반 캐주얼한 다운재킷에 비해 착용감과 편안함이 뛰어나다. 남성용은 블랙과 청록색, 여성용은 블랙과 다크 와인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63만원이다.

유틸리티 다운재킷은 이외에도 ▶사파리 기장의 다운재킷으로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이로스 다운재킷’ ▶사파리 기장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직장인들의 데일리 아우터 제품으로 적합한 ‘크로노스 다운재킷’ ▶슬림라인이 강조된 코트형 여성 다운재킷인 ‘엘라스티코 다운재킷’ ▶최근 유행하는 항공점퍼 스타일의 ‘머큐리 다운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의 다운재킷 제품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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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을 강조한 네파의 여성용 쇼트 컷 부츠 ‘벨로’. 대중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겨울 부츠는 발을 따뜻하게 해줄 뿐 아니라 빙판길에서 넘어지지 않게 보호해 주기 때문에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스타일까지 강화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네파는 여성용 윈터 부츠인 ‘벨로(BELLO)’와 ‘에실레(ESILE)’를 출시했다.

벨로는 활동성을 강조한 쇼트 컷 부츠다. 대중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연령이나 취향에 상관없이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양질의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력을 높이고 열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쿠션이 좋은 경량의 미드솔과 미끄럼 방지 아웃솔을 적용했다. 가격은 14만9000원.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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