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스파캐슬, 충남 소방관은 무료 입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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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리조트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을 위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소방관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과 희생정신으로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과도한 업무와 부족한 인력, 장비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리솜리조트에서는 '나눔 힐링스파'를 마련했다.
 
리솜리조트에서는 리솜스파캐슬과 리솜오션캐슬이 소속되어있는 충청남도 지역의 소방관에게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1년 간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과 가족(부부 및 직계존 존 · 비속 포함, 최대 4인) 모두에게 적용된다.
 
협약식에는 리솜리조트 서환석 대표이사와 충남소방본부 한상대 본부장 외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남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인 리솜스파캐슬의 화재예방과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상황 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이용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서환석 대표이사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가장 힘든 일을 하는 영웅들에게 힐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제휴를 통해 소방관과 가족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충남소방본부 한상대 본부장은 "힘든 근무여건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심한 소방관들에게 힐링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리솜리조트에 감사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스파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하여 리솜리조트에서는 SNS이벤트 '소방관에게 응원의 메시지 보내고 스파하러 가자!'를 진행하고 있다. 리솜리조트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esomResort/)의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댓글을 통해 소방관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11월 19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20명에게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이용권(2매)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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