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알 낳으려, 멸종 위기 거북 25만 마리 대이동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4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북서쪽으로 295㎞ 떨어진 오스티오날 해변에 지난 7일(현지시간) 멸종 위기의 올리브각시 바다거북 25만여 마리가 알을 낳기 위해 도착했다. 이 해변은 매년 9~11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다거북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다거북은 마리당 평균 100여 개의 알을 낳은 뒤 다시 먼 길을 떠난다. 작은 사진은 오스티오날 지역 단체가 채취한 거북 알을 팔기 위해 한 곳에 모으 는 모습. 이 지역 주민들은 거북 알을 합법적으로 채취할 수 있다. [오스티오날 신화=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