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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한국 첫 게임 완패…"남은 4경기 중 최소 3승 해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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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한국` 김인식 감독. [사진 중앙포토]

'프리미어12 한국'

‘프리미어 12 한국...앞으로 전략은?'

프리미어12 한국과 일본의 개막전에서 일본의 선발투수인 오타니 쇼헤이(21, 니혼햄파이터스)가 괴물 투구를 선보이며 한국이 일본에 0대5로 패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 12 한국 야구대표팀은 8일 오후 7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2015 프리미어12 개막전(B조 조별리그 1차전)을 벌였다.

이날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은 상대팀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시작으로 한 일본 투수진의 구위에 밀려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0-5 영봉패를 당했다.

프리미어12 한국(랭킹 8위)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1위), 미국(2위), 도미니카공화국(6위), 베네수엘라(10위), 멕시코(12위)와 경기를 진행한다. 조 4위까지 8강에 진출이 가능하다.

김인식 감독은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조별리그에서 최소 3승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은 9일 대만으로 떠나 남은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도미니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재 선발진 가운데 도미니카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투수는 이대은이다. 우규민과 장원준도 있지만 우규민은 쿠바와 평가전 두 번째 경기 도중 오른손 타박상을 입었다. 이대은은 쿠바와 평가전 첫 번째 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장원준보다는 코칭스태프의 신임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후 12일 베네수엘라, 14일 멕시코, 15일 미국과 순차적으로 경기를 펼친다.

한국이 속한 B조 6팀 중 4팀이 8강에 진출하기에 큰 이변이 없는 한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만에 하나 대만전을 패한다면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 대만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이대은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프리미어 12 한국'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프리미어 12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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