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남편보다 한수 위" 애니스톤, 최고 유명인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8면

할리우드 최고 스타인 브래드 피트(40)의 부인이자 미국에서 인기절정인 TV시트콤 '프렌즈'의 여주인공 제니퍼 애니스톤(34.사진)이 세계 최고의 유명인사로 뽑혔다.

경제주간지 포브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행된 최신호에서 전 세계 1백대 유명인사들 가운데 애니스톤이 팝스타 에미넴과 닥터 드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상위권에는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할리우드 유명 커플인 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스 등이 포함됐으나 애니스톤의 남편인 브래드 피트는 순위에 들지 못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영화배우.가수.운동선수 등 전 세계 유명인사들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언론의 관심도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음에도, 조사 결과가 미국의 스타들에게만 지나치게 편중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뉴욕 AFP=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