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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원인, 음식물쓰레기는 모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버려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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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DB]

살림을 하다 보면 귀찮은 일 중 하나가 음식물쓰레기 처리다. 조리 후 나온 음식물쓰레기는 모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버려야 한다. 물기가 많아 싱크대에 조금만 방치해도 주방 전체가 세균·곰팡이 번식처가 되기 쉽다. 악취가 심해지고 벌레도 꼬인다. 멀쩡한 채소·과일 등 식재료의 신선도를 떨어뜨리고 장염·식중독을 유발한다.

음식물쓰레기는 세균 덩어리다. 조금만 방치하면 주변을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오염시킨다. 2007년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및 수도권 일대 30곳의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덮개 손잡이의 위생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29개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됐고, 19개에서는 대장균이, 9개에서는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국내에서 살모넬라균 다음으로 식중독을 많이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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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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