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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최원홍, 자폐소년 연기 소름돋아… “혜진 쌤 왜 죽었어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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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캡처 ]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최원홍, 자폐소년 연기 소름돋아… “혜진 쌤 왜 죽었어요?”

아역배우 최원홍이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미친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자폐소년 ‘바우’로 분하고 있는 최원홍은 ‘자폐아’라는 어려운 캐릭터 설정에도 불구하고, 바우의 특징을 최대한 극대화 시키기 위해 작은 표현 하나 놓치지 않는 놀라운 캐릭터 흡수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지난 2, 3회에서 최원홍은 극중 유일한 친구 유나(안서현 분) 앞에서는 해맑은 ‘순수 바우’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타임캡슐 찾는데 실패하게 되자 걱정하는 아버지의 이마를 박치기 하며 이상증세를 보이는 ‘광기 바우’로 돌변하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주희(장소연 분)에게 “혜진 쌤 죽었어요? 왜 죽었어요?”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섬뜩한 시선을 보내는가 하면, 혜진의 짐을 보관해 두고 있던 소윤(문근영 분)의 옥상 창고에서 타입캡슐을 찾아내며 의문의 회심의 미소를 짓는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최원홍이 출연하는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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