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K리그 선발팀과 경기…안정환 감독 "평소 하던대로 준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청춘FC K리그 챌린지'
청춘FC가 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둘 준비를 마쳤다.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 청춘FC와 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의 경기를 발표했다.

친선 경기를 앞두고 이을용과 안정환 감독은 소감을 밝혔다.

이을용 감독은 “청춘FC 친구들이 쉽게 지지는 않을 것이다. 나름대로 우리도 준비한 카드가 있다. 멋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정환 청춘FC 감독은 “이번 시합을 어떻게 준비했는가”하는 김지원 아나운서의 질문에 “평소 하던대로 준비했다”면서도 “상대가 선발팀이니 우리보단 아마도 한수 위일 것이다. 최선을 다하고 얼마나 열심히 뛰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주최로 오늘(14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평가전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경기장에 개최된다.

지난 청춘FC의 경기와는 다르게 전 좌석 5000원의 입장료가 책정됐지만 수익금이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자선 경기로 치뤄진다.

청춘FC에게 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의 경기는 푸른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는 마지막 경기로서 청춘FC는 이번 경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이번 경기는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에게 찾아갈 것이며 양 팀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안방극장에도 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청춘FC K리그 챌린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