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왕복 항공권이 10만원…절호의 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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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이 묶음 항공권 개념의 ‘통항공권’ 프로모션을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벌인다. 한국~마닐라 왕복 항공권 1매가 최저 10만9000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필리핀항공, 2매 이상 묶은 통항공권 출시

통항공권은 인천~마닐라 또는 부산~마닐라 구간을 자주 여행하는 상용 여행객과 친구,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승객을 위해 항공권 여러 장을 묶어서 판매하는 상품이다. 통항공권은 3종류(마이통 3매, 커플통 2매, 커플통 4매)가 있다. 본인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통 3매는 32만7000원, 본인과 동반 여행객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커플통 2매는 25만8000원, 가족여행객에 적합한 커플통 4매는 본인과 동반여행객 3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총 47만6000원이다.
여행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이며, 성수기에도 약간의 추가요금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단, 기본적으로 가격 구성이 매우 저렴하므로 연말 연초 및 일부 특정 연휴기간은 이용할 수 없으며,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별도로 내야 한다.

필리핀항공은 한국에서 마닐라, 보라카이, 세부로 가는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마닐라는 인천에서 매일 오전, 오후 2회 취항하며 부산에서도 매일 운항하고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항공사 웹사이트(philippineair.co.kr)와 페이스북(facebook.com/flyPAL.kore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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