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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 프로야구 역대 최강 중심 타선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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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NC 다이노스 트리오 `나이테`

나성범-이호준-테임즈로 이뤄진 NC의 중심 타선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NC도 '나이테' 덕에 승승장구하고 있다.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한 팀에서 한 시즌에 100타점 이상을 올린 타자가 3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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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두산 베어스 트리오 `우동수`

역대 최강 중심 타선을 논할 때 첫 손에 꼽는 조합이 2000년 두산의 ‘우동수’(타이론 우즈-김동주-심정수)조합이다. 세 선수의 조합은 2000년 정점에 오른 뒤 2001년 심정수의 현대 이적으로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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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삼성 라이온즈 트리오 `이마양`

이승엽이 한시즌 아시아 최다홈런 기록(56개)을 세웠던 2003년 삼성의 중심타선은 막강했다. '이마양' 이승엽(56홈런)-마해영(38홈런)-양준혁(33홈런)은 모두 30홈런을 때리며 엄청난 파괴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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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롯데 자이언츠 트리오 `홍대갈`

2009~2010년 롯데 강타선을 이끌었던 ‘홍대갈’ 홍성흔-이대호-카림 가르시아는 실력은 물론 넘치는 개성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셋 다 100kg을 육박하는 몸무게로 한 덩치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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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넥센 히어로즈 트리오 `유박강`

2014년 199홈런을 합작한 '넥벤져스(넥센+어벤져스)' 타선의 중심은 '유박강' 유한준-박병호-강정호였다. 강정호의 미국 진출로 2015년에 해체됐고, 박병호도 올 시즌 이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김원 기자, 이성웅 인턴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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