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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포커스] 6월 18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자녀 교육

충남교육청은 천안지역의 과대·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2006년까지 초등학교 14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3개 등 모두 23개교를 신설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각각 36학급 규모로 ▶두정동에 2개(두정초·성성초)▶신방동에 1개(수곡초)▶불당동에 3개(불당초·서당초·불당중)▶쌍용동에 1개(쌍용고) 등 7개 학교가 문을 연다. 이어 2005년에 6개교, 2006년에 10개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 자치 행정

충북도는 재해 때 긴급 복구나 구호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2개 시·군·출장소별로 ‘긴급자원봉사단’을 운영키로 했다. 오는 20일 발족하는 긴급자원봉사단은 시·군별로 20~60명씩 구성되며 운영본부지원팀, 교육배치팀, 대외협력·홍보팀, 긴급활동팀 4개 팀으로 조직된다. 현재 참가를 희망한 자원봉사자는 3백14명에 이른다. 이들은 우왕좌왕하게 마련인 대형 재해 발생 현장에서 초기에 복구 및 구호활동 체계 확립을 지원하게 된다.

*** 생활 정보

충북 청주시는 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 둔치에 달리기 운동 코스를 겸한 자전거도로를 설치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는 자전거도로는 흥덕구 장암동 장평교부터 신대동 환경사업소까지 16.5㎞ 구간에 4.5m 폭으로 설치된다. 시는 우선 올해 16억2천만원을 들여 장평교~운천동 제2운천교 구간을 개설하고 나머지 구간은 내년말께 개통할 계획이다. 친환경적인 소재로 시공하되 자전거도로와 조깅코스의 포장재를 달리할 방침이다.

*** 문화 마당

이문근씨의 ‘다기(茶器)세트’가 충남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 강원 공예품대전에선 김순덕씨가 출품한 ‘찻상과 다기세트’가 대상을 받았다. 李씨의 작품은 전통자기에 현대적인 세련미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金씨의 작품은 한지공예 기법과 전통자수 기법을 접목한 데다 실용성이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 공예품대전은 19일까지 춘천평생교육정보관에서, 충남 공예품대전은 26∼30일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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