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바이오 인재 모여라...80억원 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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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의료기술을 신규 개발하는 데 향후 5년간 80억원을 투자한다. 5개 세부사업에 총 18개 연구과제가 지원 대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2015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의료기기플랫폼 구축(5개 과제, 35억원) ▲헬스케어 원천기술 개발(7개 과제 20억원) ▲줄기세포연구(4개 과제, 15억원) ▲차세대응용오믹스(1개 과제, 5억원) ▲시스템·인포메틱스(1개, 5억원) 등이다.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해당하는 기관·소속 연구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내달 16일까지다.

다만 수행 중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과제가 5개이거나 연구책임자로서 수행중인 과제가 3개인 연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한된다.

신청 기관이나 연구자들은 분야별 제안서를 제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산업적 수요적합성 등 연구과제 창의·혁신성 20점, 연구계획 타당성 15점, 연구책임자의 연구경력·업적 등 역량 25점, 원천기술 확보가능성·기대효과 20점, 지재권·기술이전·사업화 등 성과창출전략 20점 등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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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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