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만 되면 왜 이렇게 우울할까…행복호르몬 세로토닌 때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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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사진 중앙포토]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면 '가을을 타는' 계절성 우울증 환자가 늘어난다.

햇볕을 쬐면 우리 몸에선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이 나온다 하지만 일조량이 줄어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면 세로토닌이 감소한다.

대신 잠에 영향을 주는 멜라토닌이 많이 나와 무기력감, 우울감 등을 호소하게 된다.

우울증에는 가을 햇볕이 보약이다.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밖에 나가 산책을 해야 한다. 매일 시간을 정해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빨리 걷기, 가벼운 조깅, 수영, 요가 등을 하면 세로토닌이 활성화돼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기피해야 하는 음식은 술과 카페인이 많은 커피다. 대신 생강차, 칡차, 연차, 율무차 등 커피 대용으로 마시면 세로토닌 증가에 더 좋다.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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