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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종 뜻, '항공 점퍼풍 상의'로 올 가을 패션 센스 뽐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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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종 뜻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블루종 뜻'

가을을 맞아 패션에 관심 많은 누리꾼들이 블루종 뜻에 관심이 집중된다.

블루종(blouson)이란 뜻은 등을 불룩하게 한 블라우스나 엉덩이까지 오는 점퍼풍의 상의를 말하며, 혹은 '스타디움 재킷' '블라우스 재킷'이라고도 한다.

블루종은 허리부분에 상반신의 천을 늘어지게 하여 벨트나 고무로 조이기 때문에 약간 부푼 듯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블루종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스펜서 블루종(spencer blouson)은 스펜서 재킷 스타일의 블루종을 말하다. 또 바펀 블루종(Wappen blouson)은 ‘바펀’을 원 포인트 마크로 배치한 블루종을 가리킨다. 일종의 엠블럼이 왼쪽이나 오른쪽 가슴 부위에 배치돼 있는 것을 말한다. 이 밖에도 블루종 트윈 셑, 카디건 블루종, 크롭 블루종, 포멀 셔츠 블루종, 파카 블루종, 피 블루종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여성 스타들이 페미닌한 디자인의 블루종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신세경의 플라워 패턴 블루종도 뒤늦게 화제다. 방송에서 신세경은 봄과 잘 어울리는 플라워 패턴의 유니크한 점퍼를 매치해 세련되고 페미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블루종 뜻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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