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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원스톱 비즈니스 공간 ‘오피스 시티’, 서울 도심에 우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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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서울의 대표 비즈니스 중심지에 자리잡은 오피스 빌딩 트윈시티 남산.
아래 사진은 입주사 직원의 업무 능률 향상을 도와주는 트윈시티 테넌트 라운지.

서울 도심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 단순한 사무실 기능의 공간을 넘어 원스톱 비즈니스와 스마트 워크가 가능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업무와 힐링, 주거, 숙박까지 한 공간에서 가능해졌다. 침체기에 빠진 대형 부동산 업계에 ‘오피스 시티’가 도심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 시티’는 위치 선정 및 설계 단계부터 빌딩 내에서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건물이다. 최상의 비즈니스 솔루션이 집약된 오피스 빌딩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지난 5월 서울 동자동에 완공된 트윈시티 남산은 오피스동과 오피스텔동으로 구성된 빌딩이다. 오피스·오피스텔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조선호텔이 운영하는 4성급 비즈니스 호텔이 함께 들어서 있다. 지하 7층~지상 30층, 연면적 2만7667㎡ 규모의 오피스동은 최근 완공된 대형 빌딩 중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오피스 시티로 주목받고 있다.

4성급 비즈니스 호텔 입점, 남산 조망

트윈시티 남산은 명동, 광화문 등 서울의 대표 비즈니스 중심지에 자리잡았다. 서울역(1,4호선)이 지하 아케이드로 연결돼 있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서울역까지 걸어서 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직장인이 출퇴근하기 편하다. 또한 약 80여 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와 공항철도,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2022년 완공 예정)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도심에서 전국으로, 또는 해외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인 ‘서울역 7017프로젝트’가 마무리될 경우 남산·서울역 일대가 새로운 비즈니스 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트윈시티 남산 빌딩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남산을 조망할 수 있고, N서울타워와 남산공원이 가까워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입주를 고려 중인 회사들이 가장 눈여겨볼 만한 공간은 1층 로비와 ‘트윈시티 테넌트 라운지’다. 간단한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배치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한 대기 공간으로 주로 사용되는 여느 빌딩의 로비와 달리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동 로비는 다양한 예술품과 감각적인 가구들로 채워져 특급호텔 로비에 견줄 수 있을 만큼 고급스럽다. 짧은 미팅을 하거나 외부 손님을 맞이하는 웰컴 공간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2층 ‘트윈시티 테넌트 라운지’는 오피스 임대 입주사 직원의 업무 능률 향상을 돕는 이 빌딩만의 특화 공간이다. 회색과 목조 톤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데다 미팅룸까지 있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를 실현해 준다.

테이블마다 노트북 사용자들을 고려한 콘센트가 있고 휴대전화 충전용 USB 단자도 있으며, 조용하게 전화 업무를 할 수 있는 폰 커뮤니케이션 공간도 마련돼 있다.

그네처럼 매달려 있는 스윙 체어나 푹신한 소파에서 토막잠을 잘 수도 있고, 전동 안마의자를 이용해 피로 회복도 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점심식사 후 음식 냄새를 없애고 간단한 생활 구김까지 펼 수 있는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도 설치돼 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갖춰 운영하는 편의 및 복지 공간이 빌딩 내에 있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된 샤워실이 있어 야근 후 사용하기 좋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일명 ‘자출족’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

전동 안마의자·스타일러·샤워실 갖춰

19~30층까지는 4성급 비즈니스 호텔인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이 입점해 있다. 해외 바이어 방문이 있을 경우 빌딩 내에서 이동하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글로벌 부동산 관리업체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공급 과잉 상태인 대형 오피스 빌딩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를 갖춰야 주인을 찾을 수 있다”며 “트윈시티 남산은 여느 도심 오피스 빌딩에서 보기 드물게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공간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2167-8240, 02-779-8426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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