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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등 두 가지로 · 외국어·수학 등 특기자는 138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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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는 2016 수시에서 모집인원 1602명의 71.35%인 114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1644명의 66.06%인 1086명과 비교하면 수시 선발인원과 비율이 모두 늘었다. 이 중에서도 수시정원의 50.48%인 577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논술은 수시의 33.68%인 385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를 제한해 선발하는 특기자전형은 외국어 57명, 수학과학 56명, 아트&테크놀로지 25명 등 138명을 선발한다.

임경수 입학처장은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학부모·교사 질의를 취합·정리한 전형가이드북을 통해 폭 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등 두 개의 전형으로 나뉘며 선발인원은 각각 297명, 280명이다.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의 경우 사회통합전형 15명, 고른기회전형 28명 등 43명을 선발한다. 국내 정규고교 학생이라면 공통으로 2012년 2월 이후 졸업한 오수생부터 재학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기주도형의 경우 2011년 3월 이후 국외고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반면 일반형은 국내고 학생 중 2016 수능에 응시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모두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 진행된다.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은 사회통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으로 나뉜다. 지원자격은 국내 정규고교 2012년 2월 이후 졸업생과 졸업예정자이다.

385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논술 60%, 학생부교과 20%(200점), 학생부비교과 20%(200점)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 등급, 무단결석 일수, 봉사활동 시간을 정량적으로 반영한다.

외국어특기자 57명, 수학과학특기자 56명, Art&Technology 25명 등 138명을 선발한다. 외국어·수학과학·아트&테크놀로지 중복지원이 가능한 별개의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1단계에서 자기소개서·추천서·학생부 등을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평가 방식·항목 등은 동일하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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