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서정희 “힘들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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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 [사진 중앙 DB]

 
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결혼 32년 만에 남남… 서정희 “힘들었다”

서세원(59)과 서정희(55)가 32년 만에 이혼했다.

21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양 측의 조정이 성립됐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완전한 남남이 됐다.

이날 조정 기일에는 양측 변호인들과 서정희가 참석했고, 서세원은 불참했다. 양 측은 앞서 재산분할 등을 놓고 대립했지만 이날 1시간가량 이어진 논의 끝에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정을 마치고 나온 서정희는 눈물을 보이며 "힘들었다. 자세한 얘긴 나중에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세원 서정희’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중앙 DB]
‘서세원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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