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4년만의 컴백…당신을 울린 SG워너비 노래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SG워너비 컴백' 

`SG워너비 컴백` 

SG워너비 4년만의 컴백…당신을 울린 SG워너비 노래는?
SG워너비 수록곡 설문조사 결과 “뭘해도 ‘살다가’가 1위”
SG워너비 김용준 “그동안 많이 늙었다, 셋다 30대다”

‘V앱’ SG워너비가 4년 만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19일 오후 네이버 V앱 스페셜 라이브 쇼 ‘워너비 쇼(SHOW)’에서는 새 미니앨범 ‘더 보이스(THE VOICE)’의 2곡의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과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당일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진행된 SG워너비의 컴백 무대는 V앱을 통해 생중계 진행됐다.

이날 무대의 첫 노래로 ‘타임리스(Timeless)’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김용준은 “SG워너비의 데뷔곡이기도 하고, 저희 SG워너비를 생각하면 가장 잘 아실만한 노래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당신을 울린 SG워너비의 노래' 설문 결과, 1위는 '살다가'가, 2위 '아리랑'이, 3위 '타임레스'가 꼽혔다.' 따라부르기 힘든 SG워너비의 노래' 설문 결과 1위 '살다가', 2위 '내 사랑', 3위 '아리랑'이 차지했다. 두 질문 모두 1위는 '살다가'가 차지했다.

'살다가'는 SG워너비가 2005년 발매한 정규 2집의 타이틀곡이다. 애절한 발라드로 당시 크게 히트했다.

`SG워너비 컴백` 

이밖에도 세 멤버는 각자 가장 좋아하는 곡을 꼽았다. 이석훈은 '라라라'를 꼽으며 "제가 들어와 처음 활동한 곡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진호는 '살다가'를 꼽았고, 김용준은 '내 사랑'을 언급하며 "그 때가 SG워너비를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주셨던 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SG워너비의 근황을 묻는 MC딩동의 질문에 대해 이석훈은 “군대를 다녀온 후 재미없게 음악만 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김진호 역시 “저 혼자 조용하게 노래하고 다녔다. 거리에서나 학교에서 노래하며 다녔다”고 말했다. 김용준 역시 “그동안 많이 늙었고, 셋 다 지금 30대다. 작년 한 해 동안은 여행도 많이 다니고 펜싱도 배우고 취미생활 하며 지냈다”고 답했다.

SG워너비는 오는 10월 9,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대구, 부산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SG워너비 컴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