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호등, 정체는 임재욱 "소시 도쿄곰 공연할 때 나는 …"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신호등

'복면가왕' 신호등, 정체는 포지션 임재욱 '화제 폭발'

'복면가왕' 신호등의 정체는 더포지션 임재욱으로 밝혀졌다.

8월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인생 직진 신호등과 마실 나온 솜사탕은 2라운드 경연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배우 김민희를 제쳤던 인생 직진 신호등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해 아름다운 감성으로 무대를 채웠다.

가수 정재욱을 꺾었던 마실나온 솜사탕은 이소라 '처음 느낌 그대로'를 불렀다.

우승자는 57대 42로 신호등을 꺾은 솜사탕이었다.

패배한 신호등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신호등의 정체는 1996년 '후회없는 사랑'으로 데뷔해 '아이러브유' 등을 히트시킨 임재욱이었다.

임재욱은 근황에 대해 "일본에서 6년 정도 활동했다. 그렇게 엄청난 활동은 못했다. 소녀시대 이런 친구들이 도쿄돔에서 공연할 때 난 옆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회사가 신생 회사였다. 한국에 들어와 활동을 했는데 활동을 금방 접었다. 이유는 내가 적응을 잘 못했기 때문이다. 포지션 활동 때는 앨범을 내면 1년을 먹고 살았는데 이젠 순간 순간 앨범을 내지 않으면 밀려나거나 도태되는 게 있더라. 심사숙고해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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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신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