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꿈·희망 선물하는 하나투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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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에 특별한 시간 선사 희망여행

일러스트=계원예술대학교 김가연, 이혜선

하나투어는 소외된 이웃의 꿈을 위해 특별한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국내 여행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답게 ‘여행’의 특성을 살린 문화적 사회공헌사업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희망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참여 대상에 따른 특화된 여행을 지원한다. 하나투어의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2014년까지 3900여 명의 이웃에게 희망여행을 선물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과 장애나 질환 등을 이유로 유대나 결속력이 약화된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가족애(愛) 재발견’이 있다. 또 어려운 형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저소득층 부부들에게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허니문’도 지원한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국내외는 물론 해외여행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꿈을 새롭게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구별 여행학교’의 ‘바칼로레아’ 과정은 청소년 스스로 여행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그 의미를 각자의 삶에 연결시킬 수 있도록 자발성에 기초한 프로그램으로 참여대상과 지원횟수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여행캠프를 통해 여행을 준비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기획한 여행을 다녀온 후 발표회를 갖는 등 여행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에 스스로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삶을 일궈나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희망여행은 지난해부터 다른 기업이나 기관과 함께 협력형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여행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 하나투어는 창의적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투어챌린저(Tour Challenger)’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대학생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하나투어의 배낭여행 노하우를 결합해 꿈을 키워가는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인 ‘글로벌프렌즈(Global Friends)’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나이지리아 등 총 20개국 총 30여 명의 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농구단으로 하나투어가 최초로 운영하는 스포츠 구단이다. ‘하나투어 임직원 희망봉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희망나눔 협약을 맺고 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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