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로망이라고도 한다. 바다 위에 떠다니는 리조트에서 내가 원하면 아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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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아래를 그랜드 프린세스호가 항해하고 있다. [사진 크루즈CCK]

인생의 로망이라고도 한다. 바다 위에 떠다니는 리조트에서 내가 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도 된다. 원하면 갖가지 편의시설을 맘껏 즐길 수 있다. 크루즈 여행 이야기다.

 크루즈는 그 자체가 이동수단이어서 이동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여러 곳을 관광하지만 크루즈에서 숙박하기 때문에 짐을 쌓다 풀었다 할 필요도 없다. 수영장·헬스클럽·대극장·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넘친다.

 크루즈CCK에서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특별 행사로 크루즈로 캘리포니아와 멕시코 연안을 방문하는 상품과 동남아 3개국을 여행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미국 서부 태평양 크루즈여행은 낭만적인 샌프란시스코, 남유럽 분위기가 풍기는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의 대표 여행지인 로스앤젤레스, 수많은 개인 요트에서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샌디에이고, 멕시코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엔세나다를 미서부 운항 크루즈 중 최대인 그랜드 프린세스(10만9000t)호를 이용해 둘러본다.

 아시아 보석 3국 크루즈 여행은 동남아 지역 최대 크기인 로얄캐리비안의 매리너(13만8000t)호를 이용한다. 동남아의 꽃이라고 하는 싱가포르, 자연의 품에 안겨 화려한 도시 라이프를 체험할 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동양의 진주라는 페낭, 세계적 휴양지인 태국의 푸켓을 방문한다.

 크루즈CCK는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특별 행사로 두 가지 크루즈 상품을 파격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예약자 1인당 인사이드 캐빈 기준 미국 서부 태평양 크루즈여행은 369만원, 아시아 보석 3국 크루즈 여행은 279만원이다. 동반자는 무료(제세공과금 본인 부담)다. 선착순 5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크루즈CCK(1599-062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크루즈여행.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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